안녕하세요. 저번주에 대이작도 다녀 왔습니다.
이 게시판에 글을 써도 대이작도 매표소 여직원의 서비스 품질 개선이 있을거라 기대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대이작도 가시는 분들께서 참고하시라는 차원에서 글을 씁니다
요즘도 서비스에 대해 1도 친절하게 응대하지 않는 직원이 있다는 사실에 일단 놀랐어요. 새벽부터 운전해서 매표소 가서 승선권을 구매하려고 갔는데 아차 신분증을 안가지고 갔네요. 매표소 직원이 옆에 기계에서 주민등록 등본 발급 받으라고 하는데 와~~~불친절 완전 개쩔었습니다. 처음에는 젊은분이 일요일에 출근해 일할려니 힘들고 짜증도 나겠지 하는 마음에 이해하려 했네요.
승선시간 돼서 승선하려고 하니 승선권+신분증 제시하라고 해서 매표소에 가서 주민등록 등본 돌려 달라고 하니 매표소 직원 우리한테 주민등본 돌려 줬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받았으면 뭐하러 달라고 갔겠어요? 우리 못 받았다고 하니까 계속해서 돌려 줬다고 하더군요. 승선시간 다 되어 가서 다시 등본 발급해서 승선하고 그날 다시 대부도로 나오면서 CCTV돌려 보자고 했어요. 경찰까지 불렀고요. 대부해운 직원분들 퇴근시간 됐다고 다 퇴근해 버리고 경찰이 왔는데 우리만 만나고 갔네요. 경찰 오니까 좀 기다렸다가 같이 얘기하자고 해도 칼퇴! (부럽네요) 와 그날 그 매표소 여직원 정말 서비스마인드라고는 0.0000000001%도 없는 비매너에..... 어째든 대이작도는 더이상 가고 싶지 않은 섬이 됐습니다.
매표소 여직원의 불친절로 대부해운의 다른 직원들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등본을 돌려 받지 못한것에 대해 차후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제 등본을 돌려 받아야 되는데(개인정보라서요) 못 돌려 받았고 여직원의 하늘을 찌를듯한 불친절로 더이상 대부해운 + 대이작도는 이용 & 가고 싶지 않고요.
모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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